2월 중순부터 5월까지 나타나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 증상으로는 재채기, 천식, 비염 등이 있다. 코로나19 탓에 더욱 신경 쓰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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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외출 피하고…렌즈보다는 '안경' 쓰자━
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을 초래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낫다. 또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예보를 꼼꼼히 확인해 위험지수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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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먼지' 털고… 샤워 후엔 '보습제'━
집에 돌아오면 바로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미지근한 세수와 양치질을 해 꽃가루를 제거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사라지기 전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막는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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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피하기 어렵다면… 면역요법 "큰 효과"━
전문가들은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면역요법이 매우 효과적이며, 전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80%가 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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