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KIRO, 정밀농업 위한 로봇연구 MOU 체결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0.03.24 11:07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왼쪽)과 여준구 KIRO 원장이 23일 정밀농업을 위한 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동공업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정밀농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밀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비료, 물 등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용 로봇·모빌리티 등 플랫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해외 공동연구과제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과 공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밀농업·전동화에 대한 연구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대동공업은 농업 토탈 솔루션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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