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업체 더존비즈온 14% 급등…"코로나 이후 실적 우려 적어"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3.24 10:34
ERP(전사적 자원 관리) 핀테크업체 더존비즈온이 장 초반 상승세다. ERP는 회계, 세무, 인사 등 회사의 자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26%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난 이후 클라우드 기반 ERP, 그룹웨어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존 사업으로만 올해 16% 수준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감소 우려에서 자유로운 몇 안되는 종목"이라며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때 주가가 가장 빨리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판단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3. 3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