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한국코퍼와 독립된 회사..재무제표 영향 미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3.24 09:06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공시된 한국코퍼레이션의 의견 거절 감사보고서에 대해 관련 영향이 미미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한국테크놀로지와 한국코퍼레이션은 인적자원, 재무, 사업적 측면 모두에서 완전히 별도로 운영되는 독집적인 회사"라며 "감사의견 거절이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이 재무제표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공통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테크놀로지는 5G IT 사업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사업 등 양대 사업을 축으로 올해 반드시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이라며 "“한국테크놀로지를 독립적인 경영체제로 사업에 안착시켜 각종 오해와 루머로 현재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진 회사 가치를 다시 제 자리로 되돌려 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한국거래소에 이의 제기를 신청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는 한편 구조조정, 흑자전환, 엄격한 회계 처리 지침 도입을 통해 조속한 정상화 수순을 밝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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