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현황…사망자 1만5000명 근접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0.03.23 20:59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4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만5000명에 육박했다.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34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만4790명이 됐다.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유럽의 전체 확진자 수는 17만여명으로 전세계 확진자 수의 절반 가량이다.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5만9138명으로 6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5476명으로 중국(3270명)보다도 많다. 스페인도 2만9909명으로 확진자 수가 3만명에 거의 도달했다. AFP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유럽에서만 총 139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보건부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411명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일일 증가 폭으로는 이날이 가장 크다.

남미 대륙의 확산세도 무섭다. 그나마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남미 대륙에서도 브라질 1604명, 에콰도르 789명, 칠레 6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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