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체코 다녀온 유학생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3.23 20:13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만명을 넘은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발 여객기를 타고 온 입국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등 유럽 외 다른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 강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020.03.23. yesphoto@newsis.com
체코에 다녀온 인천 연구수 거주 20대 남성 유학생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유학생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A씨는 학업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1일까지 체코에 체류했다. 이후 지난 21일부터 22일 체코에서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A씨는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22일 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의뢰했고,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등 관계 당국은 A씨의 동선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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