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20.03.23 11:24

지하2층~지상34층 총 492가구 규모, 공사비 933억원

신동아건설이 수주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신동아건설은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 사업수주를 위해 단지 외관 및 조경, 인테리어, 세대 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요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동 총 4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5년 8월 입주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며 “회사만의 특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