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 2020.03.23 11:15
캐나다가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와 패럴림픽위원회(CPC)는 올해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올림픽을 1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일정을 연기하는 게 복잡한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선수와 세계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되기 어려우면, 운동선수를 우선 생각해 연기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연기 수용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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