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전 임원 전국 영업점 방문..'코로나19 피해 현장점검 강화'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0.03.23 10:14

기술보증기금은 23일부터 전 임원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장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의 현장점검은 지난 6일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대구경북지역 8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보증지원절차의 획기적인 간소화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또 기보는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담당임원을 대책반장으로 '코로나19 피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다. 대책반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역본부장, 영업점장과 함께 신속한 특례보증 지원을 독려한다.


기보는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을 시행하면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상향, 1.0% 고정보증료를 적용해 보증료 부담을 경감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상담을 인터넷 상담으로 일원화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심사기간을 단축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구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책반을 이끌고 있는 김영춘 이사는 "추경확보를 계기로 특례보증규모를 확대하고 획기적인 보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중국으로 방향 튼 태풍 '끄라톤'…부산 2일부터 강한 비, 기온 '뚝'
  2. 2 "박지윤, 이혼소송 중 상간녀 손배소"…최동석은 "없습니다"
  3. 3 장윤정, 행사비 2500만원 받고 입만 뻥끗?…립싱크 논란에 해명
  4. 4 '최동석 불륜' 주장한 박지윤, OO글 올리자…"대단한 사람" 응원 쏟아져
  5. 5 최동석 "바람난 여자에게 절대로"…불륜공방에 재조명 된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