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3일 수정구 창곡동 거주 A씨(25)와 양지동 거주 B씨(5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가족과 미국 여행을 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14일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검체 채취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온 C씨(29)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은혜의 강 교회 신도 성남 37·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8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2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관련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성남시 거주자는 51명, 타 시 거주자는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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