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생각해서…" 아베, 도쿄올림픽 연기 수용 의사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20.03.23 09:59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AFP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검토 발표에 수용 의사를 밝혔다.

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만일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되기 어려울 경우, 운동선수를 우선 생각해 연기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림픽 개최 취소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IOC도 올림픽 취소는 선택지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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