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비대면 수업 추가 연장 결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03.23 10:46
중원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오는 내달 3일까지 연장한다.

중원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학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예정된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강좌와 사전 콘텐츠 제작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200여 개의 강좌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사전 콘텐츠 제작은 기존에 운영하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로 625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내달 대면 수업을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을 위해 학내 전체 시설물에 특별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새로 온 신임 이사장과 뜻을 함께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최근 취임한 신임 이사장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4일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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