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4일 앞두고 한진칼 급등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0.03.23 09:21

[특징주]

폭락장 속에서도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칼이 급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6.51%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은 오는 27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통과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반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의 반(反)조원태 3자 연합은 이에 반대하며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지난해 12월말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양측의 지분 차이가 크지 않아 정기 주총 이후에도 임시 주총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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