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맑고 포근한 봄날씨 이어져…미세먼지 '보통'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3.23 06:20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22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오후 한때를 즐기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월요일인 오늘(23일)도 전국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증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중부내륙 지역은 지표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를 기록해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8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 영동, 경상도, 전라 동부, 제주에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건조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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