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차에 따르면 HMMA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오는 31일까지 차량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업일 기준으로 가동 중단 기간이 7일 더 연장된 셈이다. HMMA는 엔진 생산라인 근무자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당초 22일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HMMA 직원은 모두 조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적정 급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 직원은 3000여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조립하는 기아차 조지아공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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