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늘어 889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98명 중 43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최근 대구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집단감염 영향으로 해석된다.
경기 16명, 서울 10명, 경북 11명 등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해외 11명, 대전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부산, 인천,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격리해제 환자는 297명 늘어난 290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한 104명이 됐다. 격리해제 환자는 지난 15일부터 꾸준히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월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33만1780명으로 이중 30만83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제외한 현재 1만454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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