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코로나19 극복' 입주기업 임대료 50% 감면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0.03.22 10:06
충남TP전경./사진=머투DB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밸리 및 특화센터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2개월 간 50%를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출연기관인 충남TP에는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ICT/SW), 이차전지 분야 181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충남TP는 3∼4월 한시적으로 이들 입주기업의 임대료 총 1억5700만원을 감면할 계획이다.

충남TP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 총 2000여장(상주 인원 1명당 2매씩)을 제공했다.


이응기 충남TP 원장은 "앞으로도 중기부를 비롯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가운데 한 곳인 충남TP는 지역 주력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제품성능 시험·측정 ·평가, 시제품 제작, 부품 소재 기술개발 등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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