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실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3.19 15:52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오는 23일부터 6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사업계획 심사, 운영 등을 담당하고 평가원은 성과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결과는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1년에 1차례 훈련 운영내용 및 실적, 현장평가를 반영할 예정이며 현장평가와 정량평가 점수를 합한 1차 결과는 오는 5월 발표한다. 이후 이의신청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산업계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노사단체, 자치단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센터 등이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지역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공동교육훈련 △인력채용 등을 진행한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이문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성과평가 진행에 변수가 많지만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평가위원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상황별 조치사항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평가 대응을 마련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