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교육은 LG유플러스의 3차원(3D) 증강현실(AR) 기반 영어도서관 서비스 'U+아이들생생도서관'에 파닉스 기반의 유아 대상 체험형 영어 읽기 프로그램 '챌린지' 콘텐츠를 공급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챌린지의 3단계 리딩북 30권을 U+아이들생생도서관 앱에서 단계별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챌린지는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용하는 학습 콘텐츠다. 교실에서는 혼합현실(MR)을 적용한 모션인식 프로그램으로 수업하고, 가정에서도 AR 기술을 활용해 교재와 앱으로 학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월 출시한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전 세계 유명 출판사 24곳의 영어동화를 3D 입체 콘텐츠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손병목 비상교육 유아컴퍼니 대표는 "챌린지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균형 잡힌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개발했다"며 "아이들이 영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