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화성 장지동 거주 30대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3.17 14:03
/사진=오산시 페이스북
경기 오산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는 17일 화성시 장지동 롯데캐슬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을 보여 다음날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진을 받은 뒤 귀가했다.


A씨는 17일 오전 8시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산시는 "이동동선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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