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9번째 확진자 발생…필리핀 다녀온 30세 여성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3.17 11:08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1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공영차고지에서 운행을 마친 버스 내부를 소독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울산에서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7일 남구에 거주하는 30세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29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현재는 발열과 근육통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번 확진자는 일반 회사원으로, 남편과 거주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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