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콜센터 직원 아들 추가 확진…총 130명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0.03.16 14:58

서울 구로구에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구로 콜센터와 무관한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구로구에 따르면 16일 구로5동 거주 24세 남성 A씨와 구로2동 거주 19세 남성 B씨가 각각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경우 기존 구로콜센터 직원인 3번 확진자의 아들로 확인됐다. A씨는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구로 콜센터와 무관하게 감염된 사례다. B씨는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로구는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밝힌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79명, 경기 32명, 인천 18명 등 총 12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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