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코로나19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도 철저히 차단해 지역사회의 방역망에 어려움이 초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방역회의'에서 "국민들께서도 방역의 주체로서 대규모 행사와 집회 참석을 자제해주시고 행동 수칙 준수와 생활 속 방역에 함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국민 모두가 하나돼 지혜와 협력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경제·금융 상황 특별 점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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