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264명…'위중 1명' 에크모 뗐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3.16 13:28

구로구에서 2명 추가 발생…구로 콜센터 확진자가 79명


16일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규모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25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규모는 질병관리본부가 미발표한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이 같은 규모를 기록했다.

확진환자 가운데 202명은 격리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52명은 퇴원한 상태다.

서울에서는 위중한 확진자가 1명 있었지만 최근 병세가 호전되면서 에크모(ECMO·체외막형 산소화장치)를 뗐다. 이송환자 중 중증환자는 21명이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

자치구별로 구로구에서 2명이 추가 발생했고, 노원·은평·강서·영등포도 각각 1명씩 늘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79명으로 조사됐다. 동대문 관련(교회·PC방·요양보호사),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각각 24명이었다.

이 밖에도 △은평 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8명 △기타 5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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