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조심해야...' 동료 가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0.03.15 22:59
에제키엘 가라이. /AFPBBNews=뉴스1


발렌시아 이강인(19)의 팀 동료인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렌시아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선수와 스태프들 사이에서 나왔다"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이들 모두 집에서 건강하게 머무르고 있다. 현재 정부의 자가 격리 조치를 따르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갖고 믿음 속에 이 사태를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을 나쁘게 시작했지만 매우 괜찮다. 현재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고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현재 발렌시아에는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도 활약 중인 이강인이 뛰고 있다. 팀 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강인도 당분간 스스로 조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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