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양주시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허 대표는 14일부터 자신의 강연 장소를 양주시 '하늘궁'에서 종로3가로 옮겨 진행한다.
허 대표는 그 동안 자신의 주말 강연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하늘궁'에서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외지인들의 허 대표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로부터 최근 꾸준하게 불만이 제기돼 왔다.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외지인들의 방문이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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