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번 확진자 직업운영?…'파랑새노래방'은 어디?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0.03.14 10:38
코로나19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COVID-19) 4번째 확진자 동선을 밝힌 가운데 '파랑새노래방'에 관심이 쏠린다.

안산시청은 14일 오전 4번 확진자 A씨(67)의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안산시 단원구 아파트에 부인, 딸과 거주 중이다. 가족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산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자택에 머물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파랑새노래방에 들렀다. 이후 5일에도 A씨는 산오름식당(수암동), 커피엔줄리엣(수암동)을 거쳐 파랑새노래방에 방문했다.


A씨는 6일부터 12일까지 줄곧 파랑새노래방에 방문했다. 8일에는 신길동 김명자낙지마당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파랑새노래방은 A씨가 운영하는 업소로 파악된다. 시 관계자는 "매일 가신 것을 보면 근무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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