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만원대로 하락..신저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3.13 09:20

[특징주]

현대차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에 따른 글로벌 주식시장 침체와 자동차 산업 위축 전망 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증시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7500원(7.89%) 내린 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 선을 지키지 못 한데 이어 하루 만에 9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현대차우 역시 6.42% 하락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는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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