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즈, 116억원 유상증자 효력 발생 "재무구조 개선 탄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3.12 10:21
컨버즈는 116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컨버즈는 최근 보통주 10대1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이슈를 일부 해소하였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부채상환 및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컨버즈의 자본금은 17억9000만원에서 25억4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컨버즈 관계자는 “회사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채무상환을 통해 기존의 과다지출된 금융비용을 줄여 재무구조 안정화를 꾀하고, 향후 회사의 성장성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사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는 대표 주관회사의 총액 인수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자본 확충은 이미 완료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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