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손정의 "코로나 상황 우려…공헌하겠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3.11 14:35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손 회장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의 트윗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의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그가 오랜만에 남긴 메시지다.

이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곤란한 상황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답하자 그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다음날인 11일 "행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우려된다는 글을 남겼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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