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겐 코로나19 증상이 없다. 기분(건강상태)도 극도로 좋다"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주치의로부터 이미 검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들과 긴밀히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전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기자들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느냐’는 질문을 수차례 받았으나 답변 없이 회견장을 떠나 의문이 증폭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기자들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것"이라며 "모든 미국인은 침착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773명(사망 26명 포함)으로 하루새 69명이 늘어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기자들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것"이라며 "모든 미국인은 침착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773명(사망 26명 포함)으로 하루새 69명이 늘어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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