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경쟁 가능"…해외서 호평 쏟아지는 제네시스 'G80'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20.03.10 15:41
제네시스 3세대 'G80'.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신형 G80 디자인에 대해 해외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자사 홍보 사이트 'HMG 저널'을 통해 '올 뉴 G80' 디자인에 대한 미국 언론의 반응을 소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은 '말도 안 되게 멋진 신형 제네시스 G80'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들은 G80을 두고 "새 디자인은 부드럽고, 곡선미가 있으며 유기적인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또 다른 자동차 매체인 로드앤트랙은 "G80은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하려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3세대 'G80' 내부.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여백의 미'가 강조된 G80의 실내 디자인도 주목받았다. 오토에볼루션은 "와이드스크린이 대시보드의 다른 부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버는 "고품질 가죽과 나무 덕분에 실내가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호평했다.

앞서 제네시스는 신형 G80의 이미지를 지난 5일 첫 공개했다. 'G80'은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 출시된 제네시스 대표 모델로 이르면 이달 중 3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 3세대 'G80'. /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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