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캠프, 미국 리무진쇼에서 '유니밴X' 첫 선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0.03.11 16:32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스타렉스 캠핑카 전문업체 유니캠프(대표 오완곤)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무진쇼'(2020 CD/NLA SHOW)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유니밴 X'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2020 CD·NLA SHOW'는 전 세계 의전용 차량 전문 기업들이 참여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유니캠프는 '유니밴 X'를 첫 공개했다. '유니밴 X'는 카니발 차량에 하이루프를 장착해 전고를 높인 제품이다. 와이드 TV, 조수석 보조 모니터, 우퍼 스피커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니캠프 측은 "이달 말 카니발 하이루프 모델 '유니밴 X'와 카니발 루프탑텐트 모델 '유니밴 RTX'(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1만9800㎡(6000평) 규모의 2공장도 착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니캠프는 최근 미국 특장 회사 칼체(Caleche)와 현지 진출 협약을 맺었다. 카니발 기반 리무진 및 캠핑카의 구매 계약을 맺고 벤츠 기반 캠핑카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이번 협의로 카니발 등의 연 100대 수출과 수출액 100만달러 달성을 기대한다고 유니캠프 측은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무진쇼'에서 공개한 유니캠프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유니밴 X'/사진제공=유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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