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항공사 수수료 전액 감면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 2020.03.10 12:02

"체크인 대행수수료 오는 9월까지 감면"


한국철도(코레일)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의 체크인 대행 수수료를 오는 9월까지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해 있다.


앞서 한국철도는 역사 내 매장 임대료 인하, 협력 여행사에 대한 기차여행 상품 판매수수료 전액 감면 등도 시행하고 있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기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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