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서울 코로나 확진자 전날보다 26명 급증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0.03.10 11:00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진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는 10일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의 확진환자 규모가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것이다.

거주지를 기준으로 전날 구로구에서만 8명이 신규로 확진됐고 은평구 4명, 강서구 3명, 양천구 2명, 동작구, 금천구, 노원구, 종로구에서 각 1명이, 기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중 126명은 격리중이고, 30명은 퇴원했다.


추가된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직원은 8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콜센터 직원을 접촉한 사람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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