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09일(16: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그룹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의료용 방호복과 손소독제 등으로 총 1억2000만원에 달한다.
브레인콘텐츠는 9일 글로벌텍스프리, 스와니코코, 핑거스토리, 넷크루즈와 함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이달 11일과 23일 2회에 걸쳐 새롭게 출시하는 손소독제 각각 2000개와 3000개씩 총 5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직접 전달된다.
대구적십자사에 기부한 물품들은 의료방역활동, 소방, 경찰 등 대민 봉사에 종사하는 직업군과 취약계층에 전달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원 브레인콘텐츠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한다"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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