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맘스터치 제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끼니를 거르며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이달 내 대구의료원에 싸이버거를 주당 2회차씩 총 4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경북대병원에 싸이버거 500개를 전달한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가정간편식(HMR) 대중삼계탕 3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물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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