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20명…전날보다 8명 늘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3.08 12:34
4일 성동구 주상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관리사무소 직원. /사진=뉴스1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의 확진환자 규모가 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것이다.

양천구(2명)를 비롯해 성북구·은평구·관악구·서초구·강남구·고양시(각 1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 확진자는 전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92명은 격리중이며 28명은 퇴원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환자가 15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은평성모병원(14명)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관리사무소(13명) △종로구(10명) △대구 방문(9명) △신천지 교회 관련(2명) 등이 주요 발생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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