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여성의 날 맞아 Btv에 '우먼스 위크' 기념관 편성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20.03.08 09:37

여성 서사 콘텐츠 및 여성 아티스트의 작품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사 IPTV(인터넷TV) B tv에서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사 IPTV(인터넷TV) B tv에서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UN이 지정한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기념일로 매년 3월8일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취지에 동참하고자 B tv를 통해 여성 권익 신장을 응원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우먼스 위크 기념관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별도 편성했다. 주체적인 여성의 서사를 담은 콘텐츠와 여성 아티스트의 주요 작품을 제공한다. 기념관에서는 △20세기 초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내용을 담은 '서프러제트' △성소수자 중년 여성의 모습을 그린 '윤희에게' △NASA 최초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맡은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히든 피겨스' △10대 여성의 성장기를 담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세계 유수 영화제 36관왕을 기록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여성영화 '작은 아씨들'을 런칭하고 한정판 배지가 포함된 소장 패키지를 선착순 300개 판매한다. 소장 패키지는 △작은 아씨들(2019년작) 소장용 VOD △작은 아씨들(1994년作) 소장용 VOD △작은 아씨들 배지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소장 패키지 혹은 소장용 VOD를 예약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포인트 4000P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B tv 우먼스 위크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성의 권익 신장에 관심을 가지고 여성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