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다른 구 확진자 동선에 도봉구 포함" 안내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 2020.03.07 14:12
/사진 = 도봉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내 다른 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의 동선에 도봉구가 포함됐다.

7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타 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도봉구의 한 장소가 포함됐다. 도봉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장소를 공개하고 초기 대응을 마쳤다고 전했다.

도봉구청은 "지난 2월 27일 오후 7시 41분쯤(카드 결제 시간) 타 구에 거주중인 확진자가 도봉동 배가네 음식점에 방문했다"며 "이에 따라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해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은 "현재 도봉구 측에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 대응 조치와 더불어 필요할 경우 추가 정보를 신속히 공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현재 도봉구 내에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창 2동 거주자 A씨(37)가 유일한 확진자다. A씨는 창2동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부터 가족과 함께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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