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대구에 마스크 100만매 기부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0.03.05 14:33



유한킴벌리는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피해가 큰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100만매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4월까지 크리넥스 KF80 35만매, KF94 35만매, 덴탈 마스크 30만매 등 총 100만매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오는 30일 예정된 '창립 50주년 기념 전사원 나무심기' 행사 대신 마스크 기부를 통해 국가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함께하자는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2. 2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3. 3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4. 4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5. 5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