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정책당국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4, 영웅문S에서 전자투표 행사 가능 종목을 조회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도입 기업 정보와 고객이 결산월에 보유한 종목 정보를 결합해 주주가 비교적 쉽게 의결권 행사 가능 정보를 인지하고 직접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접속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로 가장 많은 투자자가 이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을 통해 전자투표제가 활성화되면 주주총회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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