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올해 신규수주 대폭증가 전망-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20.03.05 07:37
하나금융투자가 5일 AP시스템에 대해 글로벌 Flexible OLED투자 영향으로 신규 수주금액이 지난해 연간 2790억원에서 올해 832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매출 6019억원(YoY, +30%), 영업이익 371억원(YoY, +30%)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2019년 3분기~2020년 1분기에 걸쳐 중국 패널메이커들의 투자가 약 75K 규모로 집행됐는데 리드타임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매출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영업외비용이 88억원 발생하며 세전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했다"며 "중국 고객사들의 양산라인 가동이 2020년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향후 영업외비용 환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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