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노후 대비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0.03.03 10:01
하나은행이 노후 대비 금융자산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신탁 신상품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노후 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등 4가지 핵심 기능을 포함한다. 그동안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던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과 보급형으로 제공되던 사후상속기능을 포괄한다.

노후 케어 기능은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다. 병원비, 간병비, 요양비 용도에 대해서도 증빙서류와 함께 지급 청구도 가능하다.

안심지급 기능은 미리 지정한 한도 이상 금액을 지급 청구하거나 중도해지 신청하는 경우, 지급청구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지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이스피싱 등 피해를 막기 위한 장치다.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활용하면 일정 주기 생활비 지급이 가능하다. 치매 등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속 기능을 활용하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다가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이전할 수 있다.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와 유산 정리 지원 등 상속·증여 컨설팅, 케어·후견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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