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루새 확진자 50%이상 늘어 1501명…사망 66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3.02 19:55
이란 마슈하드에서 검역요원들이 사원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동내 코로나19 거점이 되고있는 이란내 확진자가 2일 1501명을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66명으로 중국외 외국중 가장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란 확진자는 전날 978명을 보였으나 하루사이 50%가 넘는 523명이 새로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란내 코로나19 사태는 심각한 양상이다. 코로나 대응을 책임지고 있던 보건부 차관에 이어 부통령 등 정부 고위직들도 잇따라 감염되는 가운데 알리 다스타크 국회부의장이 끝내 사망했다. 이란 관영통신은 그가 인플루엔자와 전쟁후휴증으로 숨졌다고 전했으나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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