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마스크 3일씩 쓰는데 큰 지장 없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20.03.02 18:49

[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회·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3.2/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저도 (마스크를)1개로 1주일을 사용한다"며 "집에 있을 때 사용을 안하고 보통 3일씩 쓰는데 아직은 큰 지장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현재 공급 물량으로는 모든 국민이 하루에 한 개씩 바꿔 쓰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최대 1300만개인데, 이 중 300만개는 매일 마스크를 바꿔 써야 하는 의료진과 다중시설 종사자가 사용한다"며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원료 공급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도록 촉구하겠다"며 "우리 서로가 협력한다면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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