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다. 이날부터 4일까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휴교 기간을 포함, 2개월 동안 학교 진도 수업과 홈런 담당 선생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은 부모용 서비스인 '홈런 좋은 부모 앱'을 설치해서 실시간으로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학습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장될 수 있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아이스크림 홈런 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인터넷 유해환경이 차단된 학습기에서 교과 학습부터 소프트 스킬까지 모두 제공하는 가정용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코로나19로 전국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자 집에서도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세 회원과 초중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응 프로그램인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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