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천지 압수수색' 10명 중 8명 찬성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0.03.02 10:24

[the300]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신천지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을 나타냈다.

2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신천지의 신도 명단을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 여부에 대한 국민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압수수색 찬성' 응답이 86.2% 로 집계됐다. 압수수색 반대 응답은 6.6%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7.2%였다.

모든 지역·연령·성별·직업·이념 성향 등에서 압수수색 찬성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 95.8%로 가장 많은 찬성 응답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89.6% vs 3.3%) 와 40대 (88.4% vs 9.0%), 지지정당별로민주당 지지층 (97.6% vs 1.4%)과 진보층(92.0% vs 3.8%) 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2월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1명에게 응답을 완료, 무선 전화면접 (10%) 및 무선 (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신뢰수준에서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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