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서 19·20번째 사망자 발생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0.03.01 19:59
1일 오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 앞에 시민들이 보낸 기부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뉴스1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2579번 확진자 A씨와 2946번 확진자 B씨가 사망했다.

A씨는 80세 남성으로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이날 숨졌다.


B씨는 86세 여성으로 A씨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방대본은 이들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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