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英 앨범차트 두번째 1위 쾌거… 韓 가수 최초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0.02.29 16:08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최초의 쾌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7)으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Official Albums Chart Top 100)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ON'(온)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2개 앨범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이어,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1위까지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에서도 앨범 차트 정상을 꿰찼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새 앨범으로 1주일 만에 판매량 337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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